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어느 날 갑자기 '피고'라는 이름으로 소장을 받으셨을지도 모릅니다. 억울하게 누수 책임을 뒤집어쓰고, 자칫 수천만원을 배상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가 상당하실 겁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의뢰인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임대사업을 위해 공실로 두고 있던 빌라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며 소송을 당하신 건데요. 아랫집 거주자가 2,000만 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청구해온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저와 함께 누수 원인이 따로 있다는 점을 입증하며 승소하실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의뢰인께서 어떻게 억울한 누수소송을 방어하고, 소송비용까지 전액 돌려받을 수 있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소장을 받아 고민이 크신 분이라면 잠시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2,000만원 누수소송에 휘말리며
'피고'가 되었습니다
의뢰인께서는 임대사업 목적으로 구형 빌라 1층을 매입하셨지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약 1년간 공실로 두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하에 거주하던 세대가 의뢰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요. '1층에서 누수가 발생해 천장, 벽지, 바닥은 물론 곰팡이와 가재도구까지 피해를 입었다. 총 2,000만 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당황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주택을 사용한 적도 없고 수도 밸브도 모두 잠가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윗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된 것이죠.
진짜 원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의뢰인께서는 낙담하고 계셨지만, 저는 혹시 모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현장을 확인해보니 지하 1층 외벽에는 수많은 균열(크랙)이 있었습니다. 자연적으로 생겼다고 보기엔 너무 많은 수였습니다. 뭔가 석연치 않았습니다.
외벽에 균열이 난 현장의 모습
그리고 얼마 후, 의뢰인 옆집에 거주하던 주민이 중요한 정보를 전해주셨습니다. "6개월 전에 지하 세대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옥상까지 작업하러 올라갔어요. 그때 통기배관을 건드렸다고 했던 것 같아요."

현장을 살펴보며 의뢰인과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즉시 메모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법원 감정절차가 시작되자 해당 내용을 먼저 설명하며 '실제 누수가 발생한 경로'에 대해 감정인이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감정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옥상에서 지하 1층까지 이어지는 통기배관이 절단되어 있었고, 보충제로만 대충 막아둔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빗물이 그 틈을 타고 흘러들어 지하에 누수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즉, 이 사건의 누수는 의뢰인의 1층 세대가 아닌, 소송을 제기한 지하 세대 내부의 공사로 인한 결과였던 것입니다.
2,000만원 청구는 기각됐고
소송비용까지 모두 돌려받았습니다
법원은 의뢰인의 집에서 발생한 누수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인정하며 지하 거주자가 청구한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전부 기각했습니다.
더불어 의뢰인이 지출한 변호사 비용 등 소송비용 역시 원고 측에서 부담하라는 판결이 함께 내려졌습니다. 이후 원고 측은 항소도 포기했고 사건은 의뢰인의 완전한 승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소송비용 확정신청을 통해 실제 지급한 법률비용의 상당 부분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심리적 부담을 안고 지내셨던 의뢰인께 큰 위안이 되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상대방의 청구는 전부 기각되고 소송비용 역시
대부분 상대방이 부담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누수 문제는 단순히 위아래 집의 갈등이 아니라 건물 구조나 과거 공사 이력까지 얽혀 있는 복잡한 분쟁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처음엔 "윗집이니까 당신이 책임져"라는 논리에 몰리기 십상이지만, 다각도로 살펴보면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오기도 합니다. 억울한 상황에 처해 계신가요? 그렇다면 섣불리 책임을 떠안지 마시고, 반드시 현장 확인과 법적 검토를 거쳐 대응하시길 권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200건 이상의 누수/하자 사건을 처리하며 같은 상황에 놓이셨던 분들께 힘이 되어왔습니다. '내 억울함을 씻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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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의뢰인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임대사업을 위해 공실로 두고 있던 빌라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며 소송을 당하신 건데요. 아랫집 거주자가 2,000만 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청구해온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저와 함께 누수 원인이 따로 있다는 점을 입증하며 승소하실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의뢰인께서 어떻게 억울한 누수소송을 방어하고, 소송비용까지 전액 돌려받을 수 있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럽게 소장을 받아 고민이 크신 분이라면 잠시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2,000만원 누수소송에 휘말리며
'피고'가 되었습니다
의뢰인께서는 임대사업 목적으로 구형 빌라 1층을 매입하셨지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약 1년간 공실로 두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하에 거주하던 세대가 의뢰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요. '1층에서 누수가 발생해 천장, 벽지, 바닥은 물론 곰팡이와 가재도구까지 피해를 입었다. 총 2,000만 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당황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주택을 사용한 적도 없고 수도 밸브도 모두 잠가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윗집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된 것이죠.
진짜 원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의뢰인께서는 낙담하고 계셨지만, 저는 혹시 모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현장을 확인해보니 지하 1층 외벽에는 수많은 균열(크랙)이 있었습니다. 자연적으로 생겼다고 보기엔 너무 많은 수였습니다. 뭔가 석연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의뢰인 옆집에 거주하던 주민이 중요한 정보를 전해주셨습니다. "6개월 전에 지하 세대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옥상까지 작업하러 올라갔어요. 그때 통기배관을 건드렸다고 했던 것 같아요."
현장을 살펴보며 의뢰인과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즉시 메모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법원 감정절차가 시작되자 해당 내용을 먼저 설명하며 '실제 누수가 발생한 경로'에 대해 감정인이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감정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옥상에서 지하 1층까지 이어지는 통기배관이 절단되어 있었고, 보충제로만 대충 막아둔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빗물이 그 틈을 타고 흘러들어 지하에 누수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즉, 이 사건의 누수는 의뢰인의 1층 세대가 아닌, 소송을 제기한 지하 세대 내부의 공사로 인한 결과였던 것입니다.
2,000만원 청구는 기각됐고
소송비용까지 모두 돌려받았습니다
법원은 의뢰인의 집에서 발생한 누수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인정하며 지하 거주자가 청구한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전부 기각했습니다.
더불어 의뢰인이 지출한 변호사 비용 등 소송비용 역시 원고 측에서 부담하라는 판결이 함께 내려졌습니다. 이후 원고 측은 항소도 포기했고 사건은 의뢰인의 완전한 승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소송비용 확정신청을 통해 실제 지급한 법률비용의 상당 부분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심리적 부담을 안고 지내셨던 의뢰인께 큰 위안이 되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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